[여성부 대회 함께 주관해 참여율 크게 높이며 축제로 승화]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생산전문법인 Winners Vina는 임직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밝혔다. 각 부서별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매주 토요일 업무 후 시간을 이용해 예선 - 결선을 치르며 약 3달여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토요일 이른 오후에 근무가 마치는 베트남 법인의 근로환경을 이용했지만, 축구경기 특성상 1경기씩만 진행이 가능했기에 생각보다 결승전까지 오래 걸린 대회이다. 노동조합 중심으로 꾸준한 관람과 응원을 통해 부서별 축구대회는 법인 전체의 축제같은 분위기로 이어졌다. 특히 결승전에는 모든 경기에 참가한 팀들이 함께 모여 응원과 저녁식사를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